[동정]세계적 기관 초청교수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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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세계적 기관 초청교수로 선정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9.09.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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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H+양지병원 비만당뇨수술센터장
김용진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외과 비만당뇨수술센터장이 4년 연속 세계적인 복강경수술 교육기관인 일카드(IRCAD)의 초청 교수로 선정됐다.

IRCAD(소화기 질환에 대한 저침습 수술의 프랑스어)는 프랑스 스트라스버그에서 1987년 복강경을 이용한 복부 수술을 기념하면서 세운 트레이닝센터로, 아시아 분원이 타이완에 있다. 소화기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검증된 의사를 매년 ‘visiting professor’라는 타이틀로 초청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카드가 주관하는 행사에 국내 의사가 연자로 초청받은 경우는 소화기외과, 대장항문외과 등 일부에 그쳤고, 고도비만 수술 분야로는 김 센터장이 유일하게 초청됐다.

김 센터장은 2009년부터 고도비만 수술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1천500례의 수술건수를 보유하고 있다. 고도비만분야 학술지 중에서는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Obesity surgery’와 미국대사비만수술학회의 공식 학회지인 ‘SOARD’ 등에 다수의 논문을 냈고, 각종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고도비만 수술과 관련한 발표와 수술 시연 등을 해왔다.

한편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병원 암센터이자 국제 복강경 트레이닝센터인 일카드에는 매년 3천명 이상의 의사들이 연수를 받는다. 프랑스 외에 대만과 브라질 두 곳에 지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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