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 ‘골수종 이야기’ 공개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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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 ‘골수종 이야기’ 공개강좌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9.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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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월) 오후 1시20분 본관 지하 1층 대강당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은 9월30일 오후 1시20분 ‘골수종 이야기’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다발골수종은 백혈병과 함께 대표적인 혈액암으로, 골수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형질세포에 문제가 생긴 암이다. 주로 뼈를 침범해 골절이 생기며, 특히 척추 내 침범으로 척추골절이 많은 질환이다. 고령화가 진행된 선진국일수록 유병률이 높아 10만명 중 4명 수준이며, 우리나라도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10만명 중 2명이 다발골수종 환자로 급증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골수종 환우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다발골수종환자의 항암치료, 골병변 치료, 생활 중의 감염과 식이 정보 등 골수종 환우와 가족들에게 유용한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혈액내과 민창기 교수의 ‘다발골수종 환자의 항암치료’, 김영훈 교수의 ‘다발골수종환자의 골 병변 치료와 생활’, 이동건 교수의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감염과 생활’, 소은진 임상영양사의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영양 교육’ 강의와 강사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민창기 진료부원장은 “이번 공개강좌는 급증하고 있는 다발골수종에 대하여 환우분들의 많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알차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혈액병원에서 지속적으로 혈액암에 관련 된 심도 높은 고민을 통해 환우 및 보호자들에게 유용한 강좌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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