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섭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최근 강남구 의료관광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강남구 의료관광협회는 의료관광산업 발전과 유관단체 간 협력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됐다.

윤 병원장은 1987년 연세의대를 졸업한 뒤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인턴과 외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고 1995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간담췌외과 강사로 시작해 1997년 전임강사, 1999년 조교수, 2003년 부교수, 2008년 교수로 임용됐다.

2008년 연세의대 강남부학장, 2017년 제14대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을 지냈고 2018년 8월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맡아 병원을 경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