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병리과 교수가 7월4일 열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2019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에서 제29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민 교수가 발표한 ‘The Smad4/PTEN Expression Pattern Predicts Clinical Outcomes in Colorectal Adenocarcinoma’ 논문은 대장암에서 세포증식과 연관된 인자인 Smad4, PTEN을 통한 복합표지자를 활용해 의미있는 생존율 예측 모델을 제시했다.이와 관련 민 교수는 “복합 표지자를 이용한 대장암 예후 분석은 단일 표지자에 비해 정확한 생존율을 예측 가능하며, 향후 치료계획을 세우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민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군서울지구병원 병리과장을 거쳐 대한세포병리학회 정도관리 위원, 법제위원회 위원 및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