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타이응우옌성에서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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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타이응우옌성에서 봉사활동 진행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9.06.1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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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과 함께 나눔활동 실시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은 6월4일부터 9일까지 분당제생병원과 함께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지역에서 보건의료 나눔활동을 펼쳤다.

베트남 타이응우옌성에서의 보건의료 봉사활동은 2017년 푸르엉군 특장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나눔활동은 면 단위 중에 가장 규모가 큰 빈옌면 보건소를 거점으로 진행됐다.

재단 진단검사 전문인력을 비롯해 분당제생병원 의료진과 대진국제자원봉사단 등 20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2박3일 동안 680여 명의 환자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공무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손씻기 등 보건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보건의료 봉사활동에 참여한 재단의 진단검사 전문인력은 일반화학 검사, 혈액 검사, POCT(Point of care testing, 현장 검사) 등 13가지 항목의 검사를 실시하며 의료진의 임상적 진단과 처방을 도왔다. 이외에도 재단은 진단검사 장비 및 검사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제 작은 지식과 노력이 현지 주민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기회가 닿는다면 앞으로 더 많은 봉사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종기 이사장은 “낯선 환경에서도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재단 직원들과 분당제생병원 및 봉사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올 한해도 사회공헌활동에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의료 소외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젠의료재단은 베트남 지역의 보건의료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17년 6월 농짱 지역과 2019년 다이안 지역에 보건소 설립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보건의료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9년 1월부터 지금까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베트남 지역(다낭성‧빈딘성‧다이응우옌성)에 총 4회의 보건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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