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강경·로봇 전립선 수술 1천례 기념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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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경·로봇 전립선 수술 1천례 기념 심포지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6.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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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토) 오전 9시30분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가 복강경 및 로봇을 이용한 전립선 절제술 동시 1천례 달성 기념 심포지엄을 오는 6월22일 오전 9시30분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개최한다.전립선암은 전 세계 남성 암 중에서는 유병률 1위, 암 사망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발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현재 4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서울성모병원은 2001년 6월 국내 최초로 복강경을 이용한 전립선 절제술을 성공한 이래, 지난 20여 년간 복강경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해 지난 5월 1천례를 달성했다.

또한 로봇을 이용한 전립선 절제술도 2009년 첫 시작으로 빠르게 증가해2019년 6월 1천례를 달성하는 등 복강경과 로봇을 이용한 전립선 절제술 1천례를 동시에 이뤄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01년 국내에서 최초로 서울성모병원에서 복강경 전립선 절제술을 성공한 국군수도병원 황태곤 교수의 복강경 전립선절제술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의학계의 최신 이슈인 정밀의학 연구, 전립선질환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한다.

비뇨의학과 이지열 교수(스마트병원장, 로봇수술센터장)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전립선암 분야가 혁신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진단과 치료법을 연구 발전시키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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