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모스크바서 의료설명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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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모스크바서 의료설명회 가져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4.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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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전남도 지원…해외환자 유치·네트워크 구축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신)이 최근 정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해외환자 유치 의료설명회를 가졌다고 4월19일 밝혔다.화순전남대병원은 올해 보건복지부 ‘해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정부와 전남도의 지원을 확보했다.

이번 러시아 의료설명회는 암치료 특성화를 통한 해외환자 유치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단(단장 임영이)’의 일원으로, 국제메디컬센터장인 박민호 교수(내분비외과)와 조성범(소화기내과)·김명수 교수(비뇨의학과)를 비롯한 의료진이 동행했다. 

러시아 방문기간중 열린 의료전문 워크숍에는 모스크바와 주요도시의 의료재단·의료관광 에이전시 보험사 등 50여 곳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린 참여기관별 발표에 이어, 현지의 관심사에 맞춘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됐으며 화순전남대병원은 암치유 글로벌역량과 두차례 국제의료기관 인증으로 입증된 우수한 의료질, 자연친화적인 환경, 상대적으로 저렴한 의료비 등 차별화된 강점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호 국제메디컬센터장은 “러시아 현지의 한국의료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매우 높아 고무적이다”며 “암분야 첨단의술로 러시아 환자유치는 물론 현지 의료기관과 의료기술·인적 교류 등 활발한 상호협력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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