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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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04.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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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4개 보건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해 우수사례 공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4월16일 서울 AW컨벤션에서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국 254개 보건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일선 건강증진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성과대회에는 전국의 보건소장, 건강증진분야 전문가 등 약 1천500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3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기관별로 600만원에서 1천35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보건소의 성공적인 건강증진사업 사례를 담당자가 직접 발표하는 우수사례 학술대회(컨퍼런스)를 마련했다.

서울 강동구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공사례를 발표해 ‘생애주기별 전략’, ‘지역사회 주민참여방안’, ‘생활터별 접근방식’ 등 생생한 경험을 지역 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보건의료정책을 ‘치료’ 중심에서 ‘예방과 건강투자’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며 “주민건강센터 확충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주민 스스로가 본인의 건강을 잘 관리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자체를 적극 도울 것”이라며 “지자체의 목소리가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충실한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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