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우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4월 11일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지산 이세종 문화정신의학 연구기금을 수상했다.
한 교수는 “우울증 환자들을 살펴보면 자살시도 또는 자살사고가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가 있고 그 차이에 따라 LDAEP도 달라질 수 있다”며 “LDAEP가 높은 사람은 세로토닌 레벨이 낮고 예민하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들을 통해 우울증 치료에 다양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LDAEP(Loudness Dependence of the Auditory Evoked Potential) 뇌의 세로토닌 정도를 측정해 확인하는 것으로 이것이 높아진 사람은 세로토닌 레벨이 낯고 예민하다. 자살사고, 시도여부에 따라 LDAEP가 어떻게 다른지 보는 것이 연구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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