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후두음성언어의학회 우수연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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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후두음성언어의학회 우수연제상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3.2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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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충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언어재활사와 이동욱 교수가 최근 창원경상대병원에서 열린 제50회 대한후드음성언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김 언어재활사는 경련성 발성장애(spasmodic dysphonia)와 근육긴장성 발성장애(muscle tension dysphonia)를 감별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법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에서 김 언어재활사는 음성검사 시 ‘Lax Vox’를 통해 경련성 발성장애처럼 보이는 근긴장성 발성장애를 2분 이내로 빠르게 감별할 수 있었으며 ‘Lax Vox’는 기도의 일부를 폐쇄하여 호흡과 발성의 패턴을 일시적으로 변경하는 것으로써 아동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비침습적 방법이다.

김 언어재활사는 “이번 결과를 통해 ‘Lax Vox’가 기존의 검사법들과 함께 사용된다면 두 질환의 감별이 더 빠르고 정확해져 진단부터 치료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감소되는 등 효율적인 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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