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은 생리식염수 주사 군(대조군), 2군은 PDRN 0.2ml와 미세전류 (가짜)병합 치료군, 3군은 PDRN과 미세전류 병합 치료군으로 각각 배정해 주사 후 4주째 육안적 소견과 조직학적 소견을 비교했다.
그 결과 3군이 치료 1주부터 4주까지 초음파로 평가한 회전근개 파열의 크기가 다른 두 군에 비해 탁월하게 작아져 회전근개가 재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3군은 조직학적 소견에서 세포의 증식 지표, 혈관 신생 지표값들, 동작기능을 나타내는 수치들이 높았다. 2군은 1군에 비해 육안적, 조직학적, 기능적 수치들이 높았다.권동락 교수팀은 이러한 치료 효과는 PDRN이 아데노신(Adenosine) A2A 수용체를 통해 신생 혈관을 만들고, 단백질을 생산하는 기전 및 미세전류와 아데노신 삼인산(ATP)의 생산과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는 기전이 서로 상승해 손상된 회전근개 힘줄의 재생을 가능하게 한 것으로 생각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권동락 교수는 “이 실험결과가 향후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돼 회전근개 파열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