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원, 여군 건강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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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여군 건강 지킨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03.19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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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산부인과팀, 3사관학교 여군생도 70명 대상 맞춤형 건강검진 실시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윤식)의 찾아가는 산부인과팀이 최근 영천군 3사관학교 병원에서 여군생도 70명을 대상으로 가임기 여성 맞춤형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산부인과에서 실시한 이번 건강검진은 출산연령 증가 및 비혼 등에 따른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가임기 여군생도들을 대상으로 초음파검사, 풍진검사, 갑상선검사 및 상담을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관해 교육하고 맞춤형 검사를 제공했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여대생들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검사결과를 10일 이내에 통보하고 결과에 따라 풍진 예방접종 등 건강관리에 관한 조언도 함께 전달한다.

이를 통해 가임기 여군생도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식 안동의료원장은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경북도내 산부인과가 없는 7개 군 지역을 다니며 산전검사를 제공해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저출산 대책 사업”이라며 “이번 검진은 산모 중심의 서비스에서 가임기 여성으로 대상을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며 안동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사명감을 갖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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