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비상대책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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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 ‘비상대책위’ 출범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03.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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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법정단체 추진에 반발해 긴급임시대표자회의에서 결의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3월18일 협회 회의실에서 전국지부장 및 산하단체장을 긴급 소집한 가운데 임시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간호조무사 중앙회를 법정단체화하려는 국회에서의 움직임과 관련해 전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총력 대처키로 결의했다.비상대책위원장에는 송용숙 대전광역시 간호사회장을 선출하고 부위원장 4명과 대변인 1명, 간사 1명 등을 선임하고 비상가동체계를 갖췄다.

임시대표자회의는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장기요양보험제도를 비롯해 치매국가책임제, 만성질환관리제, 지역사회통합 돌봄 사업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간호사 영역을 심각하게 대체하고 침해하면서도 서로 다른 직종이라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향후 비대위는 간호계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정부를 비롯한 각계에 이번 입법추진을 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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