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기 충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사진>와 안민용 전공의(4년차)가 미국정형외과학회에서 3편의 논문을 발표한다.조 교수와 안 전공의는 재발성 발목 불안정증을 치료하는 새로운 수술법에 대한 임상연구로 정형외과분야 최상위권 국제학술지인 ‘Bone & Joint Journal’에 게재했다.

또한 오는 3월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9 미국정형외과학회(AAOS)에서 구연 발표한다.

특히 정형외과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미국정형외과학회에서 국내 전공의가 논문발표 기회를 가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충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의국 역사상 최초다.

이외에도 조 교수 연구팀에서는 무지 외반증과 전신성 인대이완증 사이의 상관관계, 발목인대 봉합술 후 비골근력과 임상 결과와의 연관성을 규명하는 2편의 논문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조 교수는 발목관절의 스포츠손상, 기형교정, 골절, 관절염 치료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평의원 및 논문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