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수필집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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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수필집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발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02.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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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이동국 교수
▲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표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이동국 교수가 두 번째 수필집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를 발간했다.

이 책은 2017년 7월 처음 발간한 수필집 ‘흐르는 강물처럼’에서 환갑까지의 기록을 한 번 정리하고 그 이후의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 평생 의사이자 의과대학 교수, 그리고 생활인으로서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오다 환갑을 넘어 이제 정년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그간의 느낌과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편안하게 모았다.

이 책은 꽃피는 봄이 오면,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그저 바라 볼 수만 있어도 등 8파트 총 377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이동국 교수는 “두 번째 수필집을 내며 돌이켜보니 그 동안 바쁘기만 했던 나의 삶이 새삼 새롭게 느껴진다”며 “요즈음은 모두 환갑이 별거 아니라곤 하지만 실제 느껴보니 몸과 마음이 조금씩 변하는 것 같다. 앞으로 칠순이 또 큰 고비가 될 것 같다. 그때가 될 때까지 마음을 가다듬으며 항상 정리하고 반추하는 삶을 살아갈 작정”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동국 교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신경과학교실 주임교수와 부학장을 역임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장 및 교육연구부장, 동서의학센터장 그리고 병원장을 역임했다. 대한신경과학회 회장과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회장으로서 학술 발전에도 기여한 바 있다.

현재는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 부회장과 대한근전도-전기진단학회 감사,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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