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전국의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 연례 평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도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인천성모병원은 1986년 3월부터 인천지역 최초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활동(산재형)을 시작해, 입원형(2013년), 가정형(2016년), 자문형(2017년) 호스피스를 차례로 실시해 왔다. 또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별호스피스센터(인천 및 경기서북부권역)로 지정 받았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김대균 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인천성모병원은 말기환자의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측면에서의 전인적 돌봄을 통해 말기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생의 마지막 시기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급종합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 부여된 책임과 선도적인 역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의 말기암환자 진료 및 사업에 대한 연례 평가를 통해 그 결과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분류해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고지원금을 차등지급해 호스피스 돌봄의 질 향상과 국고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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