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진로개발 역량 강화 위해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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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진로개발 역량 강화 위해 손잡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02.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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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윤동섭)이 최근 강남·서초 지역 학생들의 진로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업무 협약식은 윤동섭 병원장과 강남중장기사업본부 이광훈 부본부장,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윤복 교육장, 김재환 교육지원국장, 도곡중학교 최철순 교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강남서초교실혁명 프로젝트 ‘락(樂)’ 사업에 동참하게 되며 병원과 교육현장을 잇는 연계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환자들을 위한 동아리 공연, 진로체험 및 멘토링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주도적인 진로 개발 역량을 키우고 올바른 직업관과 건강한 가치관을 갖추는 기회를 얻게 된다.

윤동섭 병원장은 “먼저 이처럼 좋은 사업을 소개해 주신 도곡중학교 최철순 교장 선생님께 감사 말씀 전하며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이윤복 교육장님 외 모든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 인사 전한다”며 협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윤 병원장은 또 “역사적으로 살펴봤을 때도 세브란스는 나라의 근간을 이루는 교육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의사 면허를 우리나라 최초로 취득한 인물들을 배출한 곳이 바로 우리 세브란스인 만큼 미래의 의학도를 꿈꾸는 아이들이 마음껏 뜻을 펼치고 배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락 프로젝트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8년 9월부터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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