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인력 충원과 조직 개편을 통해 내부역량 강화에 나선다. 특히 국내외 오픈이노베이션, 채용박람회 등 협회 주요 추진사업을 폭넓게 알리기 위해 홍보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월19일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사업계획 및 조직 개편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회는 내부역량을 키우고자 인력 충원을 추진하고 조직 개편을 준비 중이다. 특히 국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약산업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의 확산을 위해 홍보 강화에 주력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

협회는 홍보팀장 아래 제약 홍보경험이 있는 인력을 충원하고 오는 4월에는 ‘홍보기획팀’과 ‘정보분석팀’으로 조직 개편에 나서게 된다.

기존의 홍보 업무에 주력하는 ‘홍보기획팀’ 외에도 통계 관리 등 언론에서 필요로 하는 자료를 분석, 작성하는 ‘정보분석팀’을 두어 보다 세분화 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

협회 관계자는 “협회 내에서 열린 조직을 위한 순환 등 역량 강화 필요성 및 개편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대두되어 왔다”며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조직을 만들어 나가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국내외 오픈이노베이션, 채용박람회 등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와 신임 회장에 대한 승인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