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태조사 문항 프리 테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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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태조사 문항 프리 테스트 진행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9.01.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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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진료환경 TF 회의, 보완작업 거쳐 2주간 조사 실시 예정
임영진 회장 "환자-의사 신뢰 형성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시급"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의료인 폭행 실태조사 문항 검토를 위해 일부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프리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로 구성된 ‘안전한 진료환경과 문화 정착 TF’는 1월22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실태조사 시행방안과 병원문화 캠페인, 안전관리료 수가 신설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의료인 폭행 실태조사는 서면으로 진행되며, 의원급·병원급·정신건강의학과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조사 문항이 확정 되는대로 병원협회가 주관해 프리 테스트를 하고, 보완작업을 거쳐 2주간 조사할 예정이다.

프리 테스트는 현장에서 답변이 가능한 항목인지에 대해 조사하는 과정이다.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환자와 의사가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한 병원 만들기 캠페인’을 제안하고 참석 위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캠페인 선포식 개최 시기, 공익광고, 슬로건 및 포스터 시안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대한의사협회는 현행 입원환자에 적용되고 있는 안전관리료를 외래 기본진찰료에도 똑같이 적용하거나 새롭게 신설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제5차 회의는 1월30일(수) 오전 7시30분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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