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 팬들 소방관들 위한 후원금 전달
상태바
GOT7 팬들 소방관들 위한 후원금 전달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1.17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상 입은 소방관 치료비 및 복지향상 위해 사용
인기 아이돌 그룹 GOT7의 팬들이 소방관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화제다.GOT7의 팬클럽 ‘아가새’는 1월16일 베스티안재단 회의실에서 화상을 입은 소방관들의 치료비와 복지향상에 써달라고 1천6백여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소방청 홍보대사로 GOT7이 위촉됨에 따라 팬들도 S.A.V.E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것.

이에 따라 한중 팬클럽 ‘IGOT7’이 동참한 가운데 지난해 12월27일부터 올해 1월10일까지 15일깐 오프라인을 통해 총 1천690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이 가운데 약 400여명이 참여한 국내 팬들은 ‘GOT&IGOT7’의 이름으로 1천190만원을 전달했으며 중국 팬들은 ‘Aifeng_GOT7’이라는 이름으로 5백만원을 후원했다.

특히 GOT7의 팬클럽 ‘아가새’의 나눔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2014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228장의 GOT7앨범을 후원하고 주기적인 쌀 화환 기부 등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베스티안재단은 화상을 당한 소방관들의 치료비 지원 및 소방관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지난해 GOT7이 소방청 홍보대사로 위촉되고 홍보활동에 앞장섰는데, 이번에는 팬들이 함께 소방관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응원을 해주니 더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후원에 참여한 아가새의 한 회원은 “’GOT7’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하며 진행한 이번 후원금 모금 활동에 많은 회원들이 진심을 담아 참여했다”면서 “이번 모금 활동은 ‘아가새’ 회원들이 불철주야 국민을 위해 일하시는 소방관분들의 고마움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