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0개 나라의 전립선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시아태평양 전립선학회는 현재 500명이 넘는 비뇨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및 병리과 의사가 모이는 세계적인 학회로 발돋움했으며 저널 ‘Prostate International’을 발간하고 있다.
이 교수는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국제학회의 회장을 맡아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미국, 유럽과는 다른 아시아인에 최적화된 전립선 질환의 가이드 라인과 데이터 베이스를 축적해 아시아인에게 맞는 치료방침 및 의료정책에 도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 교수는 현재 초대 스마트병원장, 로봇수술센터장, 암병원 연구부장, 비뇨의학과 임상과장직을 맡고 있다. 1989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2000년 비뇨기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울러 대한전립선학회 회장 및 아시아태평양 비뇨기종양학회 회장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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