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QI활동 사례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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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QI활동 사례 발표회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1.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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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행정팀 대상 수상…최우수상에는 감염관리실‧인공신장실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1월9일 김동국홀에서 의료 질 향상 및 고객 만족을 위한 ‘QI활동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QI(Quality Improvement) 활동은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 시설, 시스템 등 의료서비스 전반의 품질 향상을 위해 펼치는 개선 활동으로, 조선대병원은 매년 부서별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발표회는 감염관리실, 인공신장실, 72병동·신경과, 병리팀, 시설관리팀, 수술실, 간호행정팀에서 참여한 가운데 각 부서에서 추진한 QI활동 사례를 소개했으며 주제의 적절성, 활동 목표, 개선 활동의 효과, 향후 관리 방안 등을 엄격하게 평가했다.

배학연 병원장을 포함한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 ‘인수인계 표준지침 개발을 통한 간호업무 향상’를 주제로 QI 활동을 펼친 ‘간호행정팀’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연속적인 환자 간호 업무를 위해 팀원 간 인수인계가 필수적이나, 환자에게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인수인계 오류를 방지하기 위한 표준화된 지침을 마련해 인수인계의 소요시간을 크게 단축 시킨 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서 최우수상에는 ‘병실소독 효과평가를 통한 병원 환경관리 강화’를 발표한 감염관리실과 ‘입원환자를 위한 투석 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를 소개한 인공신장실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배학연 병원장은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QI활동은 모든 병원에서 가장 중요한 활동”이라며 “매년 QI활동을 통해 병원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미진했던 부분은 즉각 개선하고, 잘 하고 있는 부분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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