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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청각참조표준데이터센터 개관
1.9(수) 오후 3시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외래센터 7층 대회의실
2019년 01월 07일 (월) 11:34:55 최관식 기자 cks@kha.or.kr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이영희)에 국내 유일의 청각참조표준데이터센터(이하 청각데이터센터, 센터장 서영준)가 개관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1월9일 오후 3시 외래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청각데이터센터 개관식을 열고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행사는 김기선 국회의원, 김광수 원주부시장,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 백종수 원장, 대한청각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청각 데이터센터 현황, 소개, 강원도 청각 센터 추진 방향 패널토의 등의 1부에 이어 커팅식과 현판식 등 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청각 데이터센터는 지난 1월1일부터 국내 유일의 청각 데이터 관련 공인 인증기관으로 지정됐으며 한국인의 청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관련 의료분야 및 산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청각 참조표준을 마련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향후 5년간 이를 통해 국가 인증된 청각 데이터를 생성하고 표준화 작업을 통해 한국인의 청력에 대한 고유 데이터를 마련한다.

한국인 연령별/성별 청각 참조데이터 수집 및 생산, 한국인 청각 참조데이터 평가를 통한 참조데이터 자체 등급부여, 이어폰/보청기 산업 및 의료기기 개발 데이터 제공 및 컨설팅, 난청 보건 사업 데이터 제공 등이 주요 업무에 포함돼 한국인에 최적화된 청각데이터 구축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서영준 센터장(이비인후과 교수)은 “지금까지 청력 측정의 한국 고유 기준이 없었는데, 청각데이터센터가 국가로부터 지정받음으로써 표준화된 한국인 청력 측정이 가능해졌다”며 “국내 유일의 청각데이터센터를 강원도에 유치했고, 앞으로 강원도가 청각과 관련된 빅데이터, 연구 및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15년 초 강원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골전도 임플란트 시술을 시작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 최다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1억원 규모의 중이염 치료용 고막천공관 기술이전을 체결하는 등 국내 난청 치료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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