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형 정책 위한 실제 임상데이터 활용 방안 소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영성 원장, 이하 NECA)은 실제 임상데이터(RWD, Real World Data) 기반의 정책 평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일차의료 중재에 관한 리얼월드 평가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2월28일 밝혔다.이 안내서는 미국 보건의료연구소(AHRQ)에서 발간한 책자를 번역한 것으로, 보건의료 연구자 및 정책결정자 등에게 일차의료 정책 발전을 위해 실제 임상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는 일차의료 중재를 평가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 평가 기술, 평가자 등의 자원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활용해 평가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단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또 평가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일차의료에 가장 효과적인 대상 환자 및 환경을 식별하거나, 정책 개선과 확산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NECA 홈페이지(https://www.neca.re.kr)에서 다운로드해 확인할 수 있다.이영성 원장은 “앞서 고민을 경험한 미국의 사례인 이 안내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험을 반추하며 보다 발전적인 공중보건학적 중재 평가로서의 보건의료 정책성과 평가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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