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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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 우수상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8.12.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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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국 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김재국 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가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ICSU 2018)에서 포스터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강기운 심장내과 교수와 공동연구한 ‘전향적인 다기관 심방세동 코호트에서 리듬 조절과 심박수 조절 치료에 따른 뇌졸중 발병 비교’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뇌졸중은 발병 후 장애가 남을 수 있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김 교수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방세동 등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원인 중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 환자를 1년간 추적 관찰하면서 뇌졸중 발병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심장 박동수를 조절한 환자들에 비해 심장 리듬을 조절한 환자들의 뇌졸중 발병이 더 적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심방세동 환자에서 약물치료나 시술 등으로 심장 리듬을 적절히 조절하면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환자들이 뇌졸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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