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R&D 역량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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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R&D 역량 강화한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8.12.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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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 R&D센터 기공식 개최
신신제약이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발돋음하고자 R&D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2월11일 서울 마곡R&D센터 기공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곡지구 현장부지에서 열린 이날 기공식에는 신신제약 이영수 회장을 비롯해 시공사, 설계사 관계자 등 내·외부 인사들이 참석해 회사의 성장과 안전하고 성공적인 R&D센터 완공을 기원했다.

신신제약은 마곡R&D센터 건립을 통해 고급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R&D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는다는 목표다.

2020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마곡R&D센터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 사업단지 내에 총 사업비 약 120억원을 투자해 대지면적 1만70㎡, 건축연면적 4천403㎡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설된다.

신신제약 김한기 부회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우리가 잘해왔던 OTC 시장에서의 제품 라인업 강화, 유통 및 수출 판매 채널 확대 등을 이루고, 수면유도, 요실금, 천식, 전립선 비대증 패치 등의 제품 개발과 출시 등을 통해 ETC 고부가가치 패치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그 중심에 마곡R&D센터가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신제약은 내년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는 세종공장의 하드웨어와 마곡 R&D센터의 소프트웨어 간의 시너지 효과를 이뤄내 R&D 역량 강화와 생산 CAPA 확대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가경쟁력 및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함으로써 내수 및 해외시장에서의 매출, 이익 증대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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