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장애인 수영선수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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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 장애인 수영선수단 창단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8.12.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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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협력기관 및 연고지 협약
각종 대회에 서울특별시 대표로 출전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이 서울을 연고로 한 장애인 전문스포츠팀 ‘H+양지병원 장애인수영단’을 창단했다.

H+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은 12월10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증진과 장애인 체육 분야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기관 협약 및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수영단의 운영에 나서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H+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과 김상일 병원장,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박은수 부회장, 서울특별시장애인수영연맹 김성호 전무이사와 장애인 수영단 선수들이 참석했다.

‘H+양지병원 장애인수영단’은 총 6명(남 2, 여 4)으로 구성되며, 서울특별시장애인수영연맹에의 선수단 등록 후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 서울특별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H+양지병원은 △장애인 건강증진과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한 각종 체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 교류, 체육관련 정보 공유, 시설 및 장비 상호이용 극대화 △장애인체육 홍보와 저변확대를 위한 각종 대회와 사업공유 △기타 상호협력을 통한 장애인 체육 활성화 지원사업 등에 힘쓰게 되며,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수영단 창단비 1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H+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이번에 결성된 ‘H+양지병원 장애인수영단’의 모든 선수들이 많은 분들께 희망을 주고, 스포츠를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해 보다 넓은 세상을 향한 멋진 출발을 시작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박은수 부회장은 “이번 연고지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전문선수가 많이 육성되도록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선수들이 H+양지병원의 사회구성원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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