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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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 MOU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12.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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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난민 의료지원…응급환자와 임산부 의료비 지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김태수, 이하 지원센터)는 최근 난민의 건강권 보장과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는 국내 유일 난민을 보호하는 법적기관으로 생활·교육·의료·취학 등을 지원하며 난민들은 이곳에서 최장 6개월간 머물며 한국어와 문화 교육을 받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성모병원은 지원센터에 입소한 외국인 응급환자와 임산부에 대해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센터 김태수 센터장은 “이주 난민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센터에 입소한 외국인들의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남상범 세례자 요한 신부는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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