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보건, 의료 질 향상 등 상호발전 도모
서울 녹색병원(병원장 김봉구)과 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상도)이 12월 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식은 녹색병원 김봉구 원장과 백재중 부원장, 김혁준 부원장, 서울아산병원 박승일 진료부원장과 이창근 ARC 실장을 비롯한 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1시부터 녹색병원 강당에서 진행됐다.
양 의료기관은 이번 협약이 진료와 교육, 연구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지원함으로써 국민보건 및 의료의 질 향상,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임을 확인하면서, 상호 환자 의뢰 및 회송 · 의학적 정보 교류 · 병원 경영정보 교류 등 5가지 조항의 협약서 내용에 서명했다.
이날 서울아산병원 진료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김봉구 원장은 “녹색병원은 2차 병원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 분발하고 있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아산병원과 협력을 강화해 의료전달체계를 제대로 구축하고 환자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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