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 결핵퇴치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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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협회, 결핵퇴치성금 전달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12.04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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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협회로부터 크리스마스 씰 증정 받고, 결핵 퇴치에 앞장 약속
▲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사진 오른쪽)이 대한결핵협회 경만호 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있다.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은 12월3일 대한결핵협회 경만호 회장에게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결핵퇴치성금을 전달하는 ‘2018년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

임영진 회장은 "최근 집단발병 등으로 이슈가 된 결핵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결핵을 퇴치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는 올해 'DMZ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이야기'를 소재로 한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해 내년 2월까지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실시한다.

이번 디자인은 세계 크리스마스 씰 콘테스트에서 2위에 입상한 바 있다.

전달된 성금은 취약계층 결핵발견 및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저개발국 지원 및 대국민 홍보사업 등 결핵퇴치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결핵협회는 연간 200만 명의 결핵 검진사업을 통해 결핵 조기발견은 물론 노숙인, 외국인근로자, 도서산간지역 주민 등 취약계층 집중 검진, 불우 결핵시설 후원 등의 사업을 펼침으로써 크리스마스 씰을 통해 취약계층 결핵퇴치사업을 강화해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전국 우체국 창구 및 크리스마스 씰 온라인 쇼핑몰(loveseal.knta.or.kr), 네이버 스마트스토어(smartstore.naver.com/christmas-seal)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각 학교와 직장 내 우편모금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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