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기초부터 최신경향까지 맞춤형 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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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기초부터 최신경향까지 맞춤형 코스 제공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12.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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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 실질적인 교육 통해 회원 질관리에 최선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이사장 이준성)는 12월2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상하복부, 갑상선, 심장, 혈관 및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초음파의 기본적인 지식에서부터 최신 경향까지 다양한 지식을 나누고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회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공유해 향후 근거 확립 및 진료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기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정밀의학 초음파연구회 포럼을 통한 초음파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초음파 교육인증의 심화과정을 통해 초음파 교육의 기초를 탄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흥미로운 초음파 퀴즈를 직접 voting을 통해 참여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직접적인 초음파 술기를 익히기 위한 핸즈온코스도 분야별로 다양하게 실행했으며, 교육인증의들을 위한 심화과정과 정밀의학 초음파 포럼에서는 교육에 대한 프로그램과 방안을 논의하고 초음파 장비의 신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준성 이사장은 “지난 4월 이후 복부초음파 검사부터 초음파 전면 급여화 정책이 시작돼 환자의 검사 장벽이 낮아져 초음파 수요가 증가했고, 이에 따라 정부의 관리도 강화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초음파를 시행하는 임상의들이 실력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협력단체인 때한개원내과의사회와 결별하게 됐지만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며 “여전히 개원가와 대학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예년과 같이 1천여명의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학회간 교류도 확대해 대한초음파학회, 대한간학회, 대한내분비학회와 MOU를 맺어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며, 회원들의 평점 획득이 용이하도록 상호 평점이 인전되도록 노력해 왔다.

이준성 이사장은 “미래 교육을 위해 교육 아카데미 등 지도 교육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중이며, 전공의들의 원활한 교육을 위해 지역별 교육지원 방안을 마련해 준비 중”이라고 했다. 의정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보험정책 의정포럼 등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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