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소화기내시경학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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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소화기내시경학회 회장 취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11.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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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각 교수
김호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정기총회’에서 제38대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1976년 8월 소화기내시경학 분야의 학문적 연구와 교육, 내시경 기기와 수기의 개발로 의학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지난 10월말 기준으로 7천921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이는 의학 관련 학회 중에서 가장 많은 회원수를 자랑한다. 또 내시경을 시행하는 전국 의료기관 의사들이 모이는 전문학회로 국내 내시경 분야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높은 명성을 가진 학회다.

김호각 교수는 1년의 임기 동안 국내 및 국제학술대회 준비를 책임지고 수행하며, 미국‧일본‧유럽의 내시경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내시경 전문가 및 각 국가의 내시경 전문가와 합동 심포지엄을 조직하고 진행하게 된다. 그 외에도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을 통한 국민 암 조기검진사업, 내시경실 질 관리 사업, 연구 지원 사업 등에도 관여하게 된다.

김 교수는 “43년의 훌륭한 역사를 갖고 우리나라 내시경 분야를 대표하며, 국제적으로 미국, 일본, 유럽내시경학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회장을 맡게 돼서 책임감이 크다”며 “앞으로 1년 동안 학회의 성장과 8천명 회원의 권익 향상은 물론 내시경을 통한 국민건강과 보건의료 정책 향상을 위해 학회가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호각 교수는 2014년부터 2년간 대한췌담도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는 재무이사, 학술이사, 자격심사이사 및 내시경세부전문의 고시위원장, 40년사 편찬위원회 간사 등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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