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 인도네시아에서 의료봉사 활동
상태바
대구파티마, 인도네시아에서 의료봉사 활동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11.19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구파티마병원 해외의료봉사단원 14명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지역 땅그라시에서 4박5일간 1천여 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11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아이들을 치료하기 위해 해외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이번 의료봉사는 소아청소년과 이동원 과장을 중심으로 내과, 치과, 안과 의료진과 간호사, 약사 등 총 14명의 봉사단이 참여해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대구파티마병원 해외의료봉사단은 2006년부터 캄보디아를 비롯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을 위해 매년 의료봉사를 실시해왔다. 올해 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에서 5박6일간의 의료봉사를 실시했고 이번 봉사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지역 땅그라시에서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빈혈, 감기, 기생충, 충치 등에 대한 진료와 의약품 처방을 통해 평소 형편이 어려워 병원 진료를 보지 못했던 환자 1천여 명에게 선진 의료를 펼쳤다.

이동원 과장은 “이번에 방문한 자카르타 빈농지역 현지인은 평생 동안 현지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3분의1 정도”라며 “향후에도 의료 낙후지역과 국가를 방문해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