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전흥재 교수, 의학전문 교과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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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전흥재 교수, 의학전문 교과서 발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11.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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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거 네이처社’ 교과서 2건…재생의학분야 국내 위상 높여

전흥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교수(세포·조직공학연구소장)가 세계적인 출판사에서 의학전문 교과서를 출간했다.

최근 전 교수는 네이처(Nature)를 출판하는 세계 최고 의학·과학 전문 글로벌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에서 ‘Advances in Experimental Medicine and Biology(이하, AEMB)’ 편집자로 두 권의 교과서를 출간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간된 두 권의 교과서는 재생의학분야 최신기술 연구와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과서 AEMB는 30여년 간 실험의학 및 생물학의 전 분야에서 종합적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독자들에게 신경과학, 미생물학, 면역학, 생화학, 의공학, 암연구 등의 다학제적 분야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출간된 AEMB 1077호는 세계 16개국의 석학들이 28개 chapter, 1088호는 12개국 석학들의 26개 chapter로 구성된 재생의학부분을 총망라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결정판이다.

전 교수는 “재생의학분야에 관한 교과서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많지 않은데 학문적인 기여를 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당시 국내 최고권위자인 세계조직공학회 수석부회장인 강길선 교수(전북대학교)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집대성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출간된 교과서는 지난 8월 말부터 스프링거와 아마존 등 세계적인 온라인 서적 구매 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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