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남병원, 강서지역 셔틀버스 운행
상태바
서울시 서남병원, 강서지역 셔틀버스 운행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8.11.19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의료서비스 활성화에 더욱 더 노력

김용연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강서지역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공공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행정적 ․ 정책적 지원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용연 서울시의원은 지난달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병원장(병원장 송관영) 및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의료취약계층 및 시민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강서지역 셔틀버스 운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조속히 행정적 절차를 마쳤으며, 다음달 12월 3일부터 강서지역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셔틀버스는 25인승 승합차로 강서구 방화지역과 가양 ․ 등촌 지역 노선으로 나눠 각 1대씩, 총 2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방화지역 셔틀버스는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 방화6종합사회복지관 → 방화2종합사회복지관 ▲가양 ․ 등촌지역 셔틀버스는 등촌1종합사회복지관 → 기쁜우리․늘푸른나무복지관 → 가양4․5종합사회복지관 → 등촌7․9종합사회복지관 → 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을 경유할 예정이다.

셔틀버스는 병원을 연계한 예약환자, 내원환자, 입원환자 등 진료증 또는 예약증을 통해 확인된 환자만 이용 가능하다.

송관영 병원장은 “강서지역 셔틀버스 운행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환자분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의료 서비스를 이용하여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셔틀버스 운행을 위해 적극 지원해준 김용연 의원 및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공공병원으로서 공공의료 활성화와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양천구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어 강서 ․ 구로 ․ 영등포구 등 서남권역 3개구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강서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북한이탈주민 등 의료취약계층의 비율이 타 지역구 보다 높아 강서구 종합복지관 관장들과의 간담회를 수차례 진행하는 등 지역 주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강서지역 셔틀버스 운영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접근성 향상을 위해 5호선 신정역,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경유하는 셔틀버스를 평일 10~30분 간격으로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