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질환 치료 위한 ‘자이언스 시에라’ 급여 등재 완료
접근 어려웠던 혈관폐색 치료에 도움
한국애보트가 최신 버전의 ‘자이언스 시에라(XIENCE Sierra)’ 스텐트를 국내에 선보였다.접근 어려웠던 혈관폐색 치료에 도움
‘자이언스 시에라’는 애보트의 대표적인 스텐트인 에베로리무스(everolimus) 약물 방출 자이언스 스텐트 시스템의 최신 버전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보험급여 등재를 마친 상태이다.
자이언스 시에라는 낮은 부작용 발생률로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하며 전 세계에서 최다 시술된 스텐트 중 하나인 자이언스 스텐트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새로운 카테터 시스템, 사이즈 추가 등을 적용해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이에 복합 혈관폐색과 같이 그동안 치료가 쉽지 않았던 병변의 치료가 조금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한국애보트 바스큘라사업부 박동택 사장은 “자이언스 시에라는 기존의 스텐트로는 시술이 어려운 상황에서 의료진들이 성공적으로 시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됐다”며 “자이언스 시에라의 업그레이드 된 디자인과 개선된 카테타 시스템은 기존 스텐트에 비해 치료가 까다로운 병변 접근 및 재관류를 가능하게 함과 동시에 치료의 유연성 및 정확성을 향상시킨다”고 강조했다.애보트 자이언스 스텐트 시스템은 2006년 유럽 및 2008년 미국에서 사용 허가를 받은 이래, 전 세계적으로 800만명 이상에게 시술됐다. 또한 자이언스는 100건 이상의 임상 및 10년여 간의 사용경험을 통해 타 제품과 비교할 수 없는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자이언스 시에라는 지난 8월 식약처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일본에서는 4월, 미국에서는 5월에 승인을 받았다. 또한 2017년에는 유럽에서 CE 인증을 획득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