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첨단 MRI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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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첨단 MRI 도입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11.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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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대병원이 도입한 최첨단 MRI '시그나 아키텍트 3.0 테슬라'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최첨단 MRI 장비 시그나 아키텍트 3.0 테슬라(SIGNA Architect 3.0T)를 도입하고 11월13일 가동식을 가졌다.

초고속 촬영 검사 기능을 탑재한 시그나 아키텍트는 128채널 수신 장비다. 고해상도 영상을 얻을 수 있도록 높은 채널 수 코일을 사용하며, 영상 화질의 손실 없이 빠르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압축 센싱(Compressed Sensing)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두경부뿐만 아니라 복부, 근골격계, 척추 등 다양한 부위에 대해 기존 장비보다 빠른 검사가 가능하다. 또 패스트 브레인(Fast Brain)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기본적인 MR 영상을 빠르게 획득, 향후 응급환자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근골격계 영상도 얻을 수 있어 새로운 진단방식으로 환자를 검사할 수 있으며 사일런트 스캔 기능을 통해 MR 소음으로부터 벗어나 편안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이경희 과장은 “고해상도의 영상을 기존보다 빠르게 얻을 수 있고 각종 기능적인 영상검사가 가능한 장비 확보로 보다 정확한 진단과 환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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