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이영희)은 11월1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외래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2018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식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식센터가 설립된 후 처음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신장내과, 비뇨의학과, 외과 전문의와 영양사, 사회사업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급성 거부반응의 진단 및 치료 △면역억제제의 부작용 △이식환자의 영양관리 △생체이식 공여자의 건강관리 △뇌사자 이식현황 △ABO 부적합 이식이란? △이식환자 지원사업 등 장기이식에 대해 다양한 정보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병근 이식센터장(신장내과)은 “안정적인 뇌사자 장기 이식 시스템과 이식환자 관리 및 생체이식 활성화를 통해 다시금 도약하고 있다”며 “신장이식 100례와 간이식 또한 점차 늘어 강원 지역 외에도 많은 환자분들이 내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자들에게는 건강 강좌 외에도 희귀병(파브리병) 무료 검진과 기념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