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이어진 사랑의 헌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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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이어진 사랑의 헌혈 캠페인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8.11.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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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그룹, 헌혈증 1천여장, 치료비 2천만원 등 환아 316명 지원
보령제약그룹 임직원이 10년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 1천여 명이 참여해 헌혈증 1천20장, 치료비 2천만원이 총 316명의 소아암 환아의 지원에 사용됐다.

보령제약그룹은 최근 ‘HAPPY 헌혈데이’ 캠페인을 또 한 번 진행했다. 올해는 11월9일 안산공장을 시작으로 12일 본사와 예산공장을 비롯해 전국 각 지점에서 캠페인을 전개하며 임직원 126명이 헌혈 봉사자로 참여했다.

올해도 126장의 헌혈증을 모아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을 통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으로 전달, 저소득가정 소아암 환아를 지원하게 된다.

헌혈에 참여한 보령제약 김슬 사원은 “헌혈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해왔는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매년 참여하고 싶어졌다”라고 말했으며, 손민지 사원은 “헌혈을 통해 보령인들의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 “보령은 라이프타임 케어를 지향하는 기업으로서 미래의 성장동력인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기본적인 신체적인 건강 케어와 더불어 건강한 정서, 감성까지 케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인류건강에 공헌하고 공존공영을 실현한다는 보령제약그룹의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미래의 성장 동력인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학습지원, 문화예술 체험활동, 치료비 지원, 임직원 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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