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된 연탄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영세가정,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올 겨울 따뜻한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쓰여질 예정이다.
KMI는 2007년부터 꾸준히 연탄기증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11년간 2600여 가구에 총 51만 50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지원했다.이날 기증식에서 허기복 연탄은행 대표는 “올해 기업들과 단체들의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KMI의 후원이 큰 힘이 됐다.”라며, “아직도 겨울철 연탄이 절실한 많은 이웃들에게 KMI의 온기가 전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순이 KMI 이사장은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KMI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린 것 같아 뜻깊다.”라면서 “어르신들이 올해 겨울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