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불우이웃돕기 연탄 2만장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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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불우이웃돕기 연탄 2만장 후원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8.11.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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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KMI 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
종합건강검진기관 KMI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지난 13일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에 1400만원 상당의 연탄 2만장을 기탁했다.

기증된 연탄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영세가정,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올 겨울 따뜻한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쓰여질 예정이다.

KMI는 2007년부터 꾸준히 연탄기증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11년간 2600여 가구에 총 51만 50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지원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허기복 연탄은행 대표는 “올해 기업들과 단체들의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KMI의 후원이 큰 힘이 됐다.”라며, “아직도 겨울철 연탄이 절실한 많은 이웃들에게 KMI의 온기가 전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순이 KMI 이사장은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KMI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린 것 같아 뜻깊다.”라면서 “어르신들이 올해 겨울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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