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싱귤레어’ 연간 심포지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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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싱귤레어’ 연간 심포지엄 종료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8.11.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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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승인 20주년 기념해 ‘Let’s SINGULAIR’ 심포지엄 개최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지난 11월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자사의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싱귤레어(성분명: 몬테루카스트 나트륨)의 FDA 승인 20주년을 기념하는 ‘Let’s SINGULAIR’ 심포지엄을 마지막으로 연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Let’s SINGULAIR’ 심포지엄은 올 한 해 12회에 걸쳐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싱귤레어에 대한 소개와 천식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 마지막 심포지엄은 시·공간의 제약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의료진들을 위해 온·오프라인 통합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및 현장 등록과 온라인을 통해 총 110여 명의 내과 개원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지막 심포지엄은 정기석 한림대학교의료원장(한림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천식 치료에서의 최신 지견 및 복약순응도의 중요성(독일 로스톡대학병원 요한 크리스티안 버르쇼 주니어 교수) △노인 천식 환자의 관리 및 치료와 LTRA의 역할(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이진국 교수) 등의 세션이 진행되며 천식 치료에 대한 심도깊은 학술교류가 이뤄졌다.

한국MSD 다이버시파이드부서 권현지 전무는 “올해 연간 진행한 ‘Let’s SINGULAIR’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전문의분들과 천식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싱귤레어가 가지고 있는 특징과 역할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며 “한국MSD는 20년간 축적된 싱귤레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천식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FDA 승인 20주년을 맞은 싱귤레어는 계절 및 연중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치료에 적응증을 가진 오리지널 몬테루카스트 나트륨(Montelukast sodium) 제제다. 1982년 노벨상을 수상한 사무엘손 박사(Dr. Samuelsson)가 류코트리엔 물질을 발견한 것이 싱귤레어의 시초가 됐으며, 1998년 미국 FDA에서 승인받은 이후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허가 및 처방되며 그 유효성 및 200주 이상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

국내에는 2000년 출시돼 지금까지 국내 알레르기 비염 및 천식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12월부터는 건강보험급여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알레르기 비염의 1차 치료 시에도 보험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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