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전남서부지역 협력병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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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전남서부지역 협력병원 간담회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11.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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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병원장 등 80여명 참석…의료현안·구체적 협력방안 논의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은 11월9일 목포에서 전남서부지역 의료기관과의 진료협력을 위한 협력병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전남대병원은 협력병·의원과의 상호 긴밀한 진료협력체제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해 지역거점병원으로써 의료전달체계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별 순회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서부지역 의료기관 80여개 병원장 및 실무자 및 이삼용 전남대병원장 등이 참석해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협력병원 소개와 우수 협력병원 감사패 증정, 진료 의뢰·회송 시범사업 보고 및 진료정보교류 사업 운영보고, 빛고을전남대병원 현황, 국가 진료정보교류 사업 안내 그리고 진료협력 체계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의를 가졌다.

특히 토의 시간에는 상당 수의 참석자들이 지역의료기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삼용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의 협력병원 체계가 갈수록 활기를 띠면서 전국적으로 모범사례로 타 지역 의료계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거점병원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수준 높은 지역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500곳을 돌파한 전남대병원의 협력병원 수는 현재 총 570곳(1차 의원 280곳, 2차 병원 290곳)에 달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광주권 297곳, ·전남권 222곳, 전북권 21곳, 제주권 11곳에 이르며, 이밖에도 서울·경기, 대전·충남, 경남권 등에도 구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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