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8.11.18 Sun 15:12   |   병원신문 시작페이지 설정즐겨찾기 추가대한병원협회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전체기사
뉴스 칼럼 연재 문화 건강정보
> 뉴스 > 뉴스 > 인터뷰
     
"내시경 등 디스트 시술 강의 매우 인상적"
우리들병원 미스코스 프로그램 참석한 미국 케이프 코드병원 신경외과 의사 폴 하울 박사
2018년 11월 09일 (금) 19:40:26 윤종원 기자 yjw@kha.or.kr
   
 
11월5일부터 일주일간 우리들병원 미스코스 프로그램에 참석한 케이프 코드 병원의 신경외과 의사 폴 하울 (Dr. Paul J Houle). 그는 미국 '케이프 코드 헬스케어(Cape Cod Healthcare)'의 주임과장이자 매사추세츠 의대 신경외과 임상강사, 국제 내시경 워크샵 초청강사로 활약 중에 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배경과 소감에 대해 들어봤다.

- 우리들병원 미스코스 워크숍에는 어떤 이유로 참석하게 되었나?

사실 나는 이미 미국 내에서는 꽤 알려진 내시경 척추 시술 전문의이다. 하지만 한국의 우리들병원에 비하면 미국의 내시경 시술은 걸음마 단계다. 매사추세스 주 내에서 내시경 시술 전문 척추 의사는 나 1명 뿐이고 미국 전체는 40여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나에겐 내시경 척추 치료분야의 권위자가 되고 싶은 꿈이 있다. 때문에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시술 정립자인 이상호 박사를 만나 직접 그에게 배우고 싶었다. 또한 작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북미척추외과학회(NASS; North American Spine Society)’에서 그가 발표한 ‘내시경 디스크 시술의 다양한 증례’에 대한 강의도 인상 깊었다. 작년 유럽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들었던 배준석 병원장의 인상깊은 강의도 이번 코스에 참가하게 된 이유 중 하나다.

- 한국과 미국의 척추 수술은 어떻게 다른가

미국의 척추수술은 대부분 정형외과 전문의 주도로, 피부와 뼈를 크게 절개하는 골융합술이 많이 시행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신경외과 전문의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경 척추 시술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고 그들은 최첨단의 의술 진보를 이룬 한국의 우리들병원에서 배우고 싶어한다.

- 최근 내시경 시술에 대한 관심이 느는 이유는 무엇인가?

무엇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인 점이 논문과 세계 학회를 중심으로 활발히 증명되고 있기 때문이다. 척추뼈와 관절을 전혀 손대지 않고 근육도 벌리지 않아 회복이 빠르고 수술 후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이 시술은 획기적이다.
최근에는 우리들병원이 세계 최초로 내시경과 레이저를 접목시켜 개발한 디스크 치료법이 지난해 미국에서 의료보험 급여 코드를 공인 받으면서 정부 차원에서 시술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고 표준치료로 공인되었다.
세계학회를 다녀보면 이미 내시경 척추시술법이 전세계 척추치료의 흐름을 선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미국에서 한국의 우리들병원의 인지도는 어떠한가?

척추전문의라면 우리들병원을 모르는 의사는 거의 없을 것이다. 최소침습 척추 수술분야 뿐만 아니라 척추변형치료 분야의 의사들에게도 우리들병원은 꽤 알려져 있다.
우리들병원의 의사는 곧 내시경 시술 경험이 많은 실력 있는 의사라는 평가가 매우 자연스럽다.

- 이번 코스에서 인상깊었던 내용이 있다면?

배준석 병원장이 집도한 내시경 목 디스크 시술과 이상호 회장의 내시경 등 디스크 시술 강의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동안 허리 디스크 시술법은 많이 경험했지만, 경추와 흉추를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사례는 거의 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경추나 흉추 수술은 신경이 있는 척추관이 좁거나 주요장기가 많고 접근이 힘들어 많은 의사들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부위이다. 그러나 내시경과 정밀한 레이저를 이용하면 전신마취나 수혈이 필요 없이 병적인 부위만을 매우 섬세하게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후유증이나 부작용 없이 효과가 뛰어나다. 그 동안 치료를 포기한 고령의 환자들과 전신마취가 불가능한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

또한 효율적인 수술 시스템도 매우 인상 깊었다. 수술 집도의 뿐만 아니라 수술 간호사 방사선사도 척추수술을 위한 탁월한 전문가였다. 미국에서는 수술 전 과정을 의사 혼자 책임지는 느낌이라면 우리들병원에서는 의사와 간호사 방사선사 모두가 하나의 톱니바퀴처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움직였다. 동일한 수술임에도 월등히 수술 시간이 단축되는 데에는 의사의 스킬 뿐 아니라 어시스트의 숙련도도 큰 역할을 하는 듯하다.
 

 

윤종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동정]고혈압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동정]세계퇴행성골관절염학회 차기회장
[동정]감염학회 우수 연제상 수상
[동정]고도일 병원장, 줌바 강사 대상 ...
[동정]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우수연제상
[동정]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장 취임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5 현대빌딩 14층  |  대표전화 : 02-705-9260~7  |  팩스 : 02-705-9269
Copyright 2010 병원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jw@kha.or.kr
병원신문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