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지진 구호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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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지진 구호 성금 기부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10.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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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직원들 성금 620만원 적십자사 통해 전달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신) 직원들이 최근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아 기부했다.정신 화순전남대병원장은 10월30일 직원들이 직접 모은 성금 620여만원을 정신 원장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지사(회장 박흥석)에 전달했다.

이날 화순전남대병원이 전달한 성금은 지진과 쓰나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성금은 지진과 쓰나미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구호물자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흥석 회장은 “암치유와 화순백신특구의 중심병원으로서, 지역과 국가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국립대병원 직원들 정성을 모은 기부금이어서 더욱 뜻깊다”며 “국제구호활동에도 관심과 열정을 쏟아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신 병원장은 “재난피해로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희망과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글로벌 나눔문화 확산에도 더욱 힘을 쏟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의료봉사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다. 임직원들이 매년 ‘한끼의 행복한 나눔’ 캠페인을 펼쳐 저소득층 가정을 돕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광주·전남지원단 등과도 MOU를 맺고, 소외이웃을 돌보고 있다. 의료소외지대와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과 찾아가는 의료봉사 등도 병행하고 있다.

지역내 고려인동포들에 대한 진료지원과 함께 동남아·중앙아시아 등 의료손길을 기다리는 해외에서도 나눔의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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