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아시아 심근절제술 연구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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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아시아 심근절제술 연구회 발족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10.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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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화 중앙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교수<사진>가 아시아 비후성심근증 수술 석학들의 연구 모임인 ‘아시아 심근절제술 연구회’를 발족했다.

홍 교수는 일본 사카키바라병원 타카나시(高梨秀一郎) 교수, 중국 후와이병원 왕수운(王水云) 교수와 함께 지난 10월19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비후성심근증포럼’에서 ‘비후성심근증 심근절제술’의 세계적 대가인 미국 메이요클리닉 흉부외과 샤프(Dr. Hartzell V. Schaff) 교수를 초빙하고 아시아 비후성심근증 수술 발전을 위한 ‘아시아 심근절제술 연구회’를 창립했다.

연구회는 오는 11월9일부터 10일까지 중앙대병원에서 개최되는 심장혈관치료 국제협력회의 코러스학회(CHORUS; Current High-end Options of cardiac caRe, United Symposium)에서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의 석학들과 함께 심장질환의 진단, 치료에 있어서 다각적인 학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홍 교수는 “이번 아시아 심근절제술 연구회 발족으로 인해 아시아 비후성심근증 환자에 맞는 수술적 치료 방법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고통과 위험 속에 살고 있는 비후성심근증 환자의 근본적이고 적극적인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 교수는 아주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6년 미국 의사고시를 통과해 미국 의사 면허를 취득한 뒤, 메이요 클리닉 심장외과 펠로우를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흉부외과 과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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