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국립암센터 PA 22명…수술 4만7천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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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국립암센터 PA 22명…수술 4만7천건 참여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10.2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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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와 일산병원에도 각각 PA 23명, 28명 활동
정춘숙 의원, 복지부 차원의 PA 실태조사 필요
국립중앙의료원(NMC)과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활동하는 PA가 총 73명으로 확인됐다.(국립중앙의료원 23명, 국립암센터 22명,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28명)

이중 국립암센터는 총 21명의 PA가 지난 200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4만7036건의 수술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명의 경우는 검사전담 PA로 활동하며 하루 평균 30건의 검사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사진)은 10월22일 국회에서 열린 국립암센터 국정감사에서 각 의료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PA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의하면 국립암센터 PA는 2004년 1명의 PA가 수술에 참여했지만 매년 PA가 늘어나면서 2017년에는 20명의 PA가 총 7천732건의 수술에 참여했으며 올해 8월까지 21명의 PA가 5천515건의 수술에 참여했다는 것.특히 자궁암센터에 근무하는 ‘A’ PA는 2014년부터 총 2천645건의 수술로 연평균 529건의 수술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국립암센터에서 PA 배치된 진료부서는 폐암센터 3명, 간암센터 2명, 위암센터 3명, 대장암센터 3명, 전립선암센터 3명, 갑상선암센터 2명, 특수암센터 3명, 자궁암센터 3명 등이다.

이 가운데 10년 이상 활동한 PA는 모두 4명이며 나머지 18명은 국립암센터에서 경력이 10년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춘숙 의원은 “보건복지부 차원의 PA 실태조사 및 구체적으로 어떠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실관계 파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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