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한국혈전지혈학회 우수구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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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한국혈전지혈학회 우수구연상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10.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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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두선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사진>가 최근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한국혈전지혈학회 제3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심두선 교수는 ‘ST분절 비상승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에서 강력한 P2Y12 수용체 차단제가 출혈 및 허혈성 임상결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연구논문을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한국 급성심근경색증 등록연구에 등록된 4,972명의 약물용출성스텐트 삽입술을 시행받은 ST 분절 비상승 급성심근경색증 환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P2Y12 수용체 차단제(티카그렐러 또는 프라수그렐) 투여 환자군과 클로피도그렐 투여군으로 분류하여 성향 점수 매칭법으로 보정한 12개월째 출혈 및 허혈성 사건의 발생률을 비교한 연구 결과다.

이번 연구 결과 강력한 P2Y12 수용체 차단제는 허혈성 위험을 낮췄으나 출혈 위험을 높였고, 순수 임상적 효용성은 클로피도그렐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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