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국내 한방병원 노하우 ‘가르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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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국내 한방병원 노하우 ‘가르쳐줘’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9.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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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한방병원, 홍콩 정부 파견단 30명에 병원시스템 전파
우리나라 한방병원 운영 시스템을 배우기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뜨겁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최근 홍콩 정부 파견단 30명에게 한방병원 시스템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 행사는 홍콩 정부에서 경희대한방병원의 환자 및 병원 관리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공무원 8명과 홍콩 동부연합병원 소속 간호사 22명을 파견하면서 이뤄졌다.

행사는 △한방 간호 업무 시스템 소개 △병원 관리의 질적 향상과 안전성 제고 △인력 개발 △병동 현장 탐방 등 이론뿐만 아니라 한방병원의 실질적인 운용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파견단 관계자는 “자국에 돌아가서 수준 높은 경희대한방병원의 시스템을 널리 알리겠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김성수 한방병원장은 “경희대한방병원은 해외에서 매년 10여 차례 이상 견학을 올 정도로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홍콩에서도 우수한 한의학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희대한방병원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환자와 내원객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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