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공동선 의정활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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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공동선 의정활동상 수상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8.08.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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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위 이명수·김광수·정춘숙 의원 선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자유한국당)과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8월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사회정의시민행동(상임대표 오경환 신부)에서 선정한 제10회 ‘공동선 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

이날 일정상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은 한부모가족과 청년층의 지원을 위한 법안을 발의하고 희귀질환자와 독립유공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해 왔다.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의료양극화 해소, 아동·노인·장애인의 권익증진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 보호를 위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아동과 청소년의 성보호와 정신건강 증진, 치매관리를 위한 입법활동을 비롯해,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 장애인과 빈곤노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섰다.

김광수 의원은 “정치에 입문하며 처음 품었던 ‘민생정치·생활정치’라는 원칙에 입각해 사람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소중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면서도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고통 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그리고 소외된 분들을 위해 느리고 낮은 곳부터 구석구석 살피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춘숙 의원은 “사회정의 실천과 소외된 자를 위한 활동을 인정받아 공동선 의정활동상을 받게 돼 더욱 뜻 깊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약자가 존중받는 대한민국,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대한민국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헌신해온 고(故) 노회찬 의원을 기리는 추모패가 정의당 이정미 대표에게 전달됐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공동선 의정활동상 시상식’은 사회정의·공동선과 더불어 ‘가난한 이를 위한 우선적 선택’이라는 지향 정신을 갖고 2007년에 창립된 ‘사회정의시민행동’이 사회에서 소외된 자의 권익향상과 환경, 생태, 인권 등 공동선 증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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