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허준 의무원장 의학박사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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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허준 의무원장 의학박사 취득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8.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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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및 뇌경색 환자 감압적 개두술 후 뇌압 양상 등 비교·분석 논문 제출
▲ 명지성모병원 허준 의무원장이 8월17일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성의회관에서 열린 2018년 가을 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의적 경영 비전은 물론 뇌혈관 수술과 뇌혈관 중재시술에 있어 탁월한 임상 결과로 의료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명지성모병원 허준 의무원장이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허준 의무원장은 8월17일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열린 2018년 가을 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허준 의무원장은 뇌출혈과 뇌경색 환자를 주제로 연구 논문을 작성했으며, 논문에서는 뇌출혈 및 뇌경색 환자의 감압적 개두술 후의 뇌압 양상과 임상적 의미를 비교·분석했다.

허준 의무원장은 해당 논문을 통해 “뇌출혈 환자에 있어서 충분한 혈종이 제거된 경우 감압적 개두술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뇌경색 환자군은 제시간에 시행한 감압적 개두술이 예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연구가 심각한 손상을 주는 뇌혈관 질환 환자들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3월 명지성모병원 의무원장으로 취임한 허준 의무원장은 변화하는 병원 경영환경에 신속히 대처하는가 하면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병원 조직 운영의 효율화와 최적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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